Perfection

When the unseen matters most

서강잡스는 수리 회사입니다

서강잡스는 전자제품을 고칩니다. 그리고 거기서 수익을 얻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회사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이라도 우리 서비스를 받아 본 사람은 압니다. “서강잡스는 다르다”는 것을.

목표는 단 하나, 제대로 된 수리

우리가 제품을 수리할 때의 원칙은 단 한 가지,“제대로 된 수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증명하라.”
기계는 솔직합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핀 하나가 틀어져도, 예외없이 망가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당신이 제품에 쏟은 애정만큼 꼼꼼하게 작업합니다. 잘 먹인 붓끝처럼 뾰족한 집중력을, 또 그만큼 부드러운 세심함을 쏟습니다. 만족에 만족을 더할 때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면면히.

완벽에 닿으리란 집념으로

모두가 아무렇지 않게 “장인 정신”을 이야기할 때, 쉽게 쓰여진 그 말이 우리는 조심스럽습니다. 그 정신에 우리가 가진 의미는 좀 더 무겁고, 그 실천에 우리가 담은 인생은 좀 더 뜨겁기 때문입니다. 우리 엔지니어의 장인정신이란 자신을 괴롭힐 각오입니다. 차근히 또 우직히, 마지막 회로 하나, 나사 조임 하나까지 집중을 바칩니다. 신품을 마감하는 심정으로, 완벽에 닿으리란 집념으로.

이러한 고집과 진지함은 5년 10년, 아니 100년이 지나도 변치 않을 철학입니다. 어쩌면 최초의 수리공이 세상에 나온 그 날부터 지속된, 인류의 유산입니다. 그 마음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김  학  민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수리합니다”

CEO

고객이 제품을 존중하는 만큼으로

저희 회사를 찾는 고객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제품은, 고객에게 단순히 물건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어떤 이에겐 중요한 업무를 효율좋게 해결하는 파트너가 되고, 어떤 이에겐 소중한 사람과의 안부를 묻는 소통창구가 됩니다. 제품에 대한 사연이 깊을 수록, 고객이 가진 애틋함이 클 수록, 제품이 망가졌을 때의 상실감 또한 까마득합니다.

 

당황하고 놀란 마음으로 저희를 찾아 주신 고객께 엔지니어들은 기꺼이 가능한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습니다. 하나뿐인 가족이 나온 사진을 볼 수 없나요? 중요한 통화 직전에 스피커가 말썽을 부리나요?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일일수록, 저희를 찾아 주십시오.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며, 앞으로의 시간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자제품을 너머 사람의 마음을 고칩니다.

우리는 손으로 말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고친 제품으로 증명합니다. 서강잡스는 매 작업에 집념을 바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극한까지 면면히 고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랑을 아껴 두겠습니다. 우리는 허울 좋은 홍보문보다, 결과로 고객의 신뢰를 얻습니다. 당신은 고친 제품을 사용하는 매 순간 자연스럽게 우리의 솜씨를 깨닫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방문 단골이 많습니다. 우리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잘 고친 제품이 쾌적한 일상을 돕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그 당연함이 우리의 홍보입니다.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수리품이, 그리고 이로 인해 되찾은 당신의 미소가, 백 마디 미사여구보다 낫습니다.

Little brother
across the frozen river and over the snow-roads
we send our love to you.
You have had a hard way.

 

This evening we have eaten the New Year’s mandu
and sipped the broth of another aging,
all gathered under the old roof crusted with frost
and starlight, with the softness

 

Of this blacked-out winter wrapping
and muting us like a gentle snowbank over a grave.
And in the darkness, softly so the neighbors will not hear,
I dial your number and murmur a prayer for your wellbeing.

 

Eat well, little brother. Dress warmly,
and do not send money for
now we are doing fine.
Remember where you come from,

 

And guard your loneliness. For there are none
who know as I do the look of your back,
walking away from me that final time,
neither of us permitted to speak or cry.

History

Since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첫 번째 별명, ‘꼬마 수리공’

Since 2003

창업자 김학민은 13세에 시계수리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함경북도 온성, 북한 최북단의 시골에서 홀로 전자제품 원리를 깨우친 뒤였습니다. 이윽고 TV, 라디오, 컴퓨터, 카메라 등을 수리하며 ‘꼬마수리공’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전자제품을 고칠 수 있게 되자, 어린 학민씨의 집 앞은 항상 손님들로 문전성시였죠.

그의 전자기기 사랑은 그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북한에서 VHS, CD플레이어, 컴퓨터와 같은 해외 전자제품을 수리하던 일상 속 종종 그 속에 기록된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화면 속의 별천지 남한을 동경하던 25세 청년은, 모험을 각오하고 3국을 경유하여 탈북했습니다. 그리곤 마침내 대한민국의 품으로 들어갑니다.

고객과의 약속

(주)서강잡스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철저히 보호합니다. 우리에게는 고객의 정보 보호를 우리의 생명처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이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게 된 지 오래며,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받는 것은 우리 인간의 가장 보편적 권리입니다.

 

서강잡스는 수리에 임하는 모든 엔지니어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한 이를 의무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와 관련된 어떠한 위법적 행위도 금할 것을 서약서로 만듭니다. 이에 반하는 행위를 한 엔지니어는 관련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엄중히 집니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서강잡스 대표이사 김   학   민